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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 이르면 다음주 결정… kWh당 10원 미만 유력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5-03 20:09 게재일 2023-05-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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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미뤄진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내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인상 폭으로는 ‘㎾h당 10원 미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내년 초에는 한전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채권 시장 교란과 전력 대란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이다. 한전의 자금난 해소와 관련해 ‘㎾h당 10원 이상’의 인상안도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지만, 여권에서는 올해 2분기 ‘kWh당 10원 미만’이라는 소폭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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