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지난 10일 포항북부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을 초빙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초청 강사는 모교 출신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 학교폭력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례들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그리고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전화 117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덧붙여 마약 및 도박 중독에 관한 심각한 경각심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주의를 끌었다.
평소 대동중학교는 학교폭력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등굣길 캠페인, 바른말 지킴이단 운영, 또래 상담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
권영대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강준혁 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