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 청화산~공성 웅이산<br/>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상주] 상주시가 조난사고 등에 대비해 백두대간 곳곳에 국가지점반호판을 설치한다. <사진>
시는 상주를 지나는 백두대간 화북 청화산부터 공성 웅이산까지 등산로 주요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와 합동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지역, 강가 등에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번호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주요 등산로 및 낙동강 주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406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백두대간 등산로 69.5㎞ 구간에 100여 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