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잠사곤충사업장 인근 등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실무위원회 사전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대별하고, 최종 부지 선정 기준 및 주민 의견수렴 방법 등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신청사 건립 후보지는 (구)잠사곤충사업장 및 인근부지, 시민운동장 인근부지, 기차역 인근부지 3개소로 압축했다. 최종 부지 선정은 주민 설문조사(후보지 선호도 조사), 객관적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정량평가, 추진위원 평가(정성평가)를 반영키로 했다.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실시 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 평가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4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3개 후보지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상반기 내 신청사 건립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