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35분쯤 상주시 신봉동 경부선 오대 건널목에서 청리역을 출발해 상주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805호 열차와 1t화물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 트럭 운전기사 A(78)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열차 안에는 승객 26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는 사고 현장 수습 후 오후 4시 3분께 재출발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건널목 경보장치가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코레일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