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전기공학과 4학년 이상현 씨가 한국전력공사의 ‘2023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에 최근 선발됐다.
이상현 씨는 학부생임에도 전력 계통, 제어시스템 분야 연구에 참여해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학회 국문지 논문을 작성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 씨는 장학생 선발로 약 800만 원 상당의 1년 등록금과 학습보조금을 받는다.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은 한국전력공사가 청년 학업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대학원 전기공학 전공자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로 학업성적, 자격 및 수상실적, 앞으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총 10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상현 씨는 “특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전력 분야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