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실납세자 4명 표창…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상주] 상주시가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부로 건전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외답농공단지에 있는 (주)디에스이와 두리코씨앤티, 중앙양봉원 이경만, 삼백타워&칸나에스엔에스 이상배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 대상자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시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활발한 사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을 보였다.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과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