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조경태 의원, 김기현·나경원 회동 평가절하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02-08 11:14 게재일 2023-02-08
스크랩버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사진) 후보는 7일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의 회동에 대해 평가절하했다.

이날 조 후보는 대구 동구을 당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누구의 세몰이를 통해서 가는 모습은 좋은 모습은 아니다”며 “능력과 자질이 있는 사람을 당 대표 시켜야지 누구 말 잘 듣는 사람을 당 대표 시키는 건 성숙한 정치 문화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전당대회 관련 당무에 개입한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역대 이런 적이 거의 없었다”면서 “어떤 선거든 공정한 선거가 중요하고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원들께서 종합적으로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하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의 근간인 당원을 만나 한표를 호소하기 위해 지난달 17일에 이어 다시 대구를 찾았고 내일도 대구 달서구 전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겠다”며 “당원의 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가 국민의힘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조경태 후보는 이날 대구 동구을과 서구 당협을 찾아 당원들을 만난 뒤 8일에는 대구 달서구 갑·을·병 당협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