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안동호 도선 운항구간이 결빙됨에 따라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도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운항구간 결빙으로 지난 26일 경북 제703호를 마지막으로 모든 선박이 안동호 하류로 철수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빙이 되기 전까지 도선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은 안동호 교통 단절지역의 중요한 이동 수단이므로 노선이 해빙되고 수위가 상승하는 즉시 운항을 재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054-840-3833)로 문의하면 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