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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예산 확보 전진기지 세종사무소 개소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1-12 10:47 게재일 2023-0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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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예산확보, 중앙부처 협력 및 소통의 전진기지 마련 <br/>권기창 시장 개소식 이어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안동시가 중앙부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개소식 후 행안부를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세종시 안동사무소 개소식에는 안동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비롯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 세종사무소 직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안동의 전진기지 탄생을 축하했다.

권기창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에 안동의 대외협력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 국가예산 확보, 국가시책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안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시장은 이날 개소식 후 행안부를 찾아 일직면민들의 숙원인 평팔리(군도33호선) 선형개량공사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안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와 함께 안동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양대 기둥으로,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한 국가 예산확보 활동 지원,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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