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대량배양기(1천500<E7A4>) 2대,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갖춰 고품질의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농기센터 농업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근권세균, 클로렐라 등이다.
공급대상은 농업미생물관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인데, 갱신 또는 신규등록 시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직접 농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급일자는 요일제로 매주 월·화·목요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달 마지막 금요일을 ‘시민공급의 날’로 정해 농업인이 아닌 일반시민에게도 1ℓ씩, 총 100ℓ를 공급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 “앞으로도 작물 생육 향상, 축사 악취저감,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등에 활용도가 높은 유용미생물의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용미생물 분양 및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054-537-5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