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어려운 이웃 알뜰히 보살필 것”

상주 외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동환 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동환(완쪽) 외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김동환(69) 외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지난해 말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전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위기가구 정보제공, 신고, 방문조사,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6년 8월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족 당시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표창 수상에 이르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알뜰히 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