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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데이터 활용 스마트행정 구현에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2-25 19:18 게재일 2022-12-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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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br/>3대 달성 방안과 추진 전략 수립
상주시가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행정 효율성 증진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국정과제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주시의 행정체계 구축과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뢰했다.

지난 6월 착수해 데이터 현황과 대내·외 환경 분석, 실·과·소 업무담당자 인터뷰,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선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육성,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데이터 활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3대 달성 방안을 결정했다.

또한 데이터 관리 체계화, 시민 체감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시스템 내 데이터 연계, 공공데이터 공유 서비스 제공 등 9가지 추진 전략도 수립했다.

앞으로 3년간의 전략을 도출하면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의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해 데이터 정책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창희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완료보고회는 데이터 활용사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제부터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민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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