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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축제서 다양한 즐거움 만나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2-20 18:35 게재일 2022-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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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상주곶감공원 등서 열려<br/>인기가수 공연·체험 등 행사 다채

[상주]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인 상주에서 다채로운 내용의 ‘2022 상주곶감축제’가 펼쳐진다.

‘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과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에서 후원한다.

1일차인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 축하공연을 연다.

2일차인 24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예선, 지역가수 문화공연, 곶감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이 진행된다.

또 무대참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상주곶감 놀이한마당과 지원이, 안성준, 김용임 등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임금님 진상재현행사와 인형극,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본선과 지역가수 문화공연 상주곶감 놀이한마당에 이어 박미영, 설하윤, 금잔디 등의 송년음악회로 막을 내린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중에는 상주곶감과 상주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과 곶감 비누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마술, 버블, 풍선 등 관람객을 찾아가는 스트리트 공연을 상시 선보이며, 특별이벤트로 곶감특별판매관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구매영수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2 상주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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