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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지원 사업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13 14:11 게재일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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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 대구권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480명에게 SW·AI에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추진방향은 정규 교육과정의 보완재로서,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SW ‧ AI 교육캠프를 추진하고 SW ‧ AI 교육 역량을 가진 주체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해 초‧중‧고 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추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총 사업비 13억 3천만원(102캠프, 학생 수 1천480명)으로 2023년 2월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캠프 교육 내용은 초 ‧ 중 ‧ 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SW·AI 교육프로그램으로, 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인공지능 코딩, 3D모델링과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대학 내 중등특수교육과,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와 연계한 특별캠프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캠프 강사는 대학 내 교수, 초·중·고 현직 교사, 관련 분야 전문 강사 및 IT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하정원(디지털정보처장)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캠프 사업을 통해 경북‧대구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다각도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SW·AI 교육을 진행하고, 캠프 교육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 및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여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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