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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수도원 불… 독일인 1명 숨져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10-26 19:48 게재일 2022-10-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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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0시 34분께 상주시 모동면 중모로에 있는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 국적의 A(55·남)씨가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으며, 그가 약 20년 전부터 한국에 거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천217㎡ 규모로 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등 38명이 화재 발생 18분 만에 도착해, 오후 1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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