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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상 5개 부문 수상자 확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9-25 20:05 게재일 2022-09-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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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육 김장경·문화체육 최희선<br/>사회복지 박경문·산업건설 김진용 <br/>특별부문에 권민혁씨 등 수상 결정 
김장경씨, 최희선씨, 박경문씨, 김진용씨, 권민혁씨
[상주] 상주시가 최근 ‘2022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하고,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각 1명씩, 총 5명의 상주시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4~2021년까지 총 162명에게 수여했다.

학술교육부문 수상자는 김장경(61)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31년간 상주공업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공무원, 공기업 취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발휘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해 전국적으로 학교의 명성을 떨쳤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는 최희선(60)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림은 물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 상주에서 태어난 그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한여름밤의 축제’를 기획 및 실연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상주시민들에게 선사했고, 중·고등학생들에게 고가의 악기도 매년 기증하고 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는 박경문(64)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각종 단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동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는 김진용(65)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시연합회 감사로 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 주민소득사업으로 청보리와 우리밀을 경작하는 이모작 경작을 연구해 우리 밀 종자 보존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한국후계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활동 등 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섰다.

특별부문 수상자는 권민혁((58)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고향 장보기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각종 행사를 기획·준비해 출향인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했고,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활동하며 지역현안사업의 건의 및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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