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미대의 쌀 소비 운동에는 전 교직원은 물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학교 기업인 EMC센터 등이 참여했다.
구입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소상공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구미대는 지난 19일 지역의 외식업소를 돕기 위해 구미시 외식업지부에 선산일품쌀 650포(20㎏)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쌀도 이른 시일 내 기부할 방침이다.
정창주 총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랑의 참 의미”라며 “구미대가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