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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으로 어울마당 구경오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9-06 20:24 게재일 2022-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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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상상주도 상주’ 공연
[상주] 추석 다음날인 오는 11일 상주의 명소 경천섬 일원에서는 ‘2022 상상주도 상주’ 어울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부제 ‘경천섬, 연희의 맥을 잇다’라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문화예술사업이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 연희단 맥’이 주관하는 ‘국악 어울마당’ 콘셉트 공연이다.

‘2022 상상주도 상주’ 1회 차 공연은 지난 8월 27일에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연희의 맥과 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던 ‘줄타기’와 ‘사자춤’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일 공연은 총 2부로 진행한다. 1부(오전 11시~오후 1시)에서는 취타대 거리 퍼레이드, 삼도농악가락 등이 펼쳐지며, 2부(오후 4시~오후 6시)에서는 줄타기공연, 사자춤, 대동연희굿 등이 공연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흥을 선사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예술을 재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상주를 저력 있는 역사도시, 명품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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