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이웃과 함께’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8-29 20:02 게재일 2022-08-30 11면
스크랩버튼
상주 무양동 LH천년나무 주민<br/>그린 좋은 변화 프로젝트 동참

[상주] 상주시 무양동 LH천년나무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와 LH천년나무 주민들은 녹색생활 실천으로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우리가 그린(Green) 좋은 변화 프로젝트’(이하 좋은 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좋은 변화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2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주민회의를 통해 환경을 위한 실천 행동을 고민한다. 매월 주제를 선정해 각 가정에서 실천하는 공동 행동과, 매월 마지막 일요일 탄소중립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한다.

LH천년나무 주민들은 6월은 쓰레기 분리배출, 7월엔 플라스틱 일회용품줄이기, 8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공동행동 주제로 선정했다.

박스 테이프 제거,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6월은 줍깅(산책 하며 쓰레기 줍기), 7월에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탈취제 만들기, 8월 28일에는 3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주변 줍깅과 탄소중립을 위한 요리만들기(채식김밥)를 진행했다.

박선희 LH천년나무 부녀회장은 “환경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파트의 환경행동 실천이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