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도민체전 ‘군부 종합준우승’

육상·골프 군부 1위 차지

[울진] 울진군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438명(임원 190명, 선수 248명)이 참가 출전해 ‘군부 종합준우승’의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등 13곳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은 육상·골프(시군부 합계 최저타수) 군부 1위, 볼링·배구·소프트테니스·씨름·축구·테니스 종목은 상위권의 성적으로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농구, 육상, 씨름, 탁구,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하여 울진군이 성과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경북 시군의 1만여명 선수들의 열정적인 대회였다.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는 지난 5월 말부터 각 종목별로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훈련을 하는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종목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며 울진군민의 긍지를 보여주었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