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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적극행정 공무원 5명·우수팀 선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7-13 18:46 게재일 2022-07-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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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팀엔 ‘사회복지과 법인시설지원팀’… 파격 인센티브 부여
해양수산과 박원상 씨, 건축디자인과 한은정 씨, 식품의약과 신경섭씨, 농업정책과 정영락씨, 축산정책과 이정석 씨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3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해양수산과 박원상 사무관(행정 5급), 건축디자인과 한은정 사무관(시설 5급), 식품의약과 신경섭 주무관(보건 6급), 농업정책과 정영락 주무관(농업 6급), 축산정책과 이정석 주무관(농업 7급)을 선발됐으며, 우수팀에는 사회복지과 법인시설지원팀이 선발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선발했으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도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도,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우수팀으로 선발된 직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품·위생업소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및 방역물품 지원 △경북형 K-키친 프로젝트 추진 △안전한 공공먹거리를 확보를 위한 경북형 공공급식관리지원센터 모델 개발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국비확보 △꿀벌 피해 농가 긴급지원 및 양봉육성 종합계획 마련 △울진 산불로 인한 주택피해 현장 조사 △경북도 수산가공산업의 진흥과 우수 수산물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과 법인시설지원팀(조현표 팀장(행정5급), 안대홍 주무관(복지6급), 김지혜 주무관(행정7급))은 지난 2월 코로나 감염병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도내 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만8천 명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4만개)를 도 예비비로 자체 공급하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영유아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 등에게 검사키트(200만개)를 일제 공급해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팀원 모두가 합심해 대응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뿐 아니라 소관분야별로 나눠진 법인 설립허가 및 지도·감독 및 보조금 관리 업무를 한곳에서 전담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하고, 복지부정을 차단하는 등 복지행정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공직자로서 본인의 업무에 매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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