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관한 이날 대전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장류발효인 7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박 원장은 이날 ‘능이간장’과 ‘오방쌈장’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원장이 출품한 ‘능이간장’은 전통 발효간장과 능이를 접목해 발효시킨 것으로 맛과 향을 비롯해 면역력 증진 기능을 높였으며, ‘오방쌈장’은 비트와 풋고추, 강황, 석이, 견과류를 추가해 ‘적·청·황·흑·백’의 오방색을 연출하고 다양한 기능성까지 부가해 장류 응용식품 부문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지방 된장과 고추장, 간장의 전국 유통을 위한 포장 상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