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기준 가맹점 210개<br/>월 주문건수 6천185건 집계
공공배달앱 ‘먹깨비<E0A2>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을 경감해주고 가맹점·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2021년 9월 9일 첫선을 보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상주시의 경우 정식오픈 첫달, 가맹점 190개소, 월 주문건수 1천150건, 월 거래금액 2천800만 원으로 출발했다. 매달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올해 4월 기준 가맹점 210개소, 월 주문건수 6천185건(2121년 9월 대비 437% 증가), 월 거래금액 1억5천700만원(2021년 9월 대비 460% 증가) 으로 누적 거래금액 7억원을 달성했다.
근래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외식문화와 단건배달로 배달방식이 바뀌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나고, 공공배달앱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상주화폐와 연계해 선착순으로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가맹점 확보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