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완성 위해 출마 결심”

장세용 구미시장, 재선 도전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이 21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구미 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로 6년 간 20％대로 지지부진했던 분양률을 80.2％까지 끌어올렸으며,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296억4천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교부세를 2021년 역대 최대 3천45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예산 규모도 역대 최대 1조5천60억원을 편성했다”면서 “그동안은 구미경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 4년은 구미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 연속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완성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래차 제2 구미형 일자리 추진, 고속철도(KTX) 구미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