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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확행 마켓’ 가족문화에 새 활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4-10 20:49 게재일 2022-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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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족센터, 성황리 개최
상주시가족센터가 ‘봄, 소확행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족센터(구.상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센터 주차장에서 ‘봄, 소확행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시가족센터가 주최하고 신봉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가족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생활용품ㆍ장난감ㆍ의류ㆍ신발 등 지역기관ㆍ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새 상품 및 중고물품들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모국의 음식인 쌀국수(베트남), 마라탕(중국), 뚜론(필리핀) 등도 선보였다. 행사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정 센터장“이번 봄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까지 4회에 걸쳐 소확행 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교육, 상담, 문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위기가족지원, 다문화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한 가족,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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