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최고 14대 1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8일까지 닷세동안 진행된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북지역 공직후보자추천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신청 접수 결과,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후보자 108명으로 4.7대 1을 기록했다.
또 60명인 경북도의원 지역구후보자에 총 126명(비례포함)이 신청했고 경북 시·군의회 지역구후보자는 무도 482명(비례포함)이 등록했다.
특히 기초단체장 신청자 중 경산시장 선거에는 총 14명이 한꺼번에 몰려 1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고령군(9명), 칠곡군(9명)순으로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재 경북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