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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 올해도 관련 유물 구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3-31 19:55 게재일 2022-04-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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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4일까지 서류 접수<br/>자전거·사진·의류·우표 등
[상주]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관련 유물 구입에 나선다.

박물관은 유물 구입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련내용을 공고하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는다.

접수신청은 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 돼 있는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자전거박물관으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folklore96@korea.kr), 등기 우편(마감일까지 유효)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입대상은 자전거(1970년대 이전, 전국), 자전거와 관련 된 각종 사진, 의류, 여행기, 관련서류(1990년대 이전, 상주지역), 자전거 관련 우표, 화폐 등이다.

신청 접수는 개인(종중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도굴.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유물의 최종구입은 자전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개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구입 여부가 결정되며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취지에 맞게 기증, 기탁과 더불어 유물 구입도 자료확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전국단위의 다양한 자전거 관련자료가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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