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정신건강 플랫폼 ‘숨’ 구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3-27 20:34 게재일 2022-03-28 11면
스크랩버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br/>인터넷 주소창에 검색 접속<br/>누구나 쉽게 건강검진 가능

[상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모두의 심신이 극도로 지친 가운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가 정신건강 플랫폼을 구축해 고된 마음을 쓰다듬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플랫폼 ‘숨(SU:M)’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숨(SU:M)’은 ‘Support and Understand Mind’의 줄임말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지지하는 곳이라는 의미와, 이용자들이 한숨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플랫폼 ‘숨(SU:M)’은 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sum-sangjumind.com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누구나 손쉽게 자가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다.

특히, 검진도구들이 직관적인 그림과 텍스트로 구성돼 있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낮잠ASMR, 명상 및 여행영상, 오디오북 등 다양한 힐링콘텐츠와 이용자들의 심리상태 이해를 돕는 오감훈련 챌린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변성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플랫폼‘숨(SU:M)’은 시민들이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