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수강생 15명 신청접수
[안동]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과 안동시는 미술 문화재 복원 전문가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안동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이번 총 15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지역특화 사업인 문화·관광 분야의 미술 문화재 복원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기업의 강소기업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에서 전액 강의료를 지원한다.
교육은 4월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월, 수)로 하루 3시간씩 총 60시간을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의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발하고, 3개월간 안동대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재 복원에 관한 이론, 실기, 현장실무 능력을 쌓게 된다.
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중 국가·도 지정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 중 하나이며 향후 문화재의 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관련 실무 전문인력의 수급 불균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취업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