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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하속1리,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한다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2-03-15 19:57 게재일 2022-03-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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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생활여건 개조사업’ <br/>생활 인프라 확충 등 추진키로

[청송] 청송군 부남면 하속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경북도와 균형위·농식품부의 사업 평가를 거쳐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노후담장 및 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개량, 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강화사업이 지원된다.

특히 군은 환경·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정주여건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합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등으로 청송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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