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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방세 성실 납세자 표창 수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3-07 19:00 게재일 2022-03-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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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2곳·개인 2명 건전운영 성과
상주시가 (주)캐프를 찾아가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지방재정확충과 고용창출에 앞장선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주식회사 캐프(대표 남기혁), 주식회사 나노(대표 신동우), 조경환(조경환치과), 이재한(한라식품)씨 등 4명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를 찾아 전달했다.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곳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 2명이다.

(주)캐프는 세계 3대 자동차용 와이퍼를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생산품의 80%이상을 전세계 7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나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질소 산화물을 제거하는 SCR탈질 촉매 전문기업)로 국내 미세먼지 제거 1등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미래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조경환 원장은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재한 대표는 30년 넘게 정직한 맛과 품질만으로 무화학조미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실적은 물론 활발한 사업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지역상생을 위한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을 보여 왔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되며,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

김혁환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재정 건전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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