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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3-02 20:05 게재일 2022-03-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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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시청·읍면동서 운영

[상주] 전국 곳곳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월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 및 24개 읍면동사무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6천198ha)과 등산로 폐쇄구간(62km)에 대해 입산 위반자 단속을 강화한다.

134명의 산불감시원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산림드론, 스마트형 산불상황관리 단말기 등 첨단 ICT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때는 임차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명)를 투입해 신속한 진화 활동에 들어간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은 산불조심기간 중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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