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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2-02-23 20:04 게재일 2022-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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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
[울진] 울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경북 16곳을 포함한 전국 89곳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 올해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

기금은 인구 감소지역 기조지자체에 최대 280억원(2022~2023년) 규모로 지원된다. 울진을 비롯한 도내 16개 지자체는 투자 계획 평가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발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인구 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인구 감소 대응TF를 꾸려 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금은 8월 행정안전부 평가·심의를 거쳐 확정·배분된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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