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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2-14 20:16 게재일 2022-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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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경동로, 안기천로 등 주요 도로변 40㎞ 구간(25개소)의 가로수 약 2천여 본(은행나무 외 4종)의 전정 작업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정작업은 △한전 배전선로 접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정전 발생이 우려되는 가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수형이 불량해 가로경관을 해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 같은 기간 주요 도로변 교통섬 및 가로화단의 소나무 약 740본도 전정한다. 병충해 및 풍설해 피해를 예방하고 수형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전정작업은 도심지 내에서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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