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고등학교가 제9회 경북 청소년 학술 한마당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개인 최우수상과 단체상을 받았다.
2학년 오가영이 사회과학 분야에서 ‘유아기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분석 및 해결방안’을 다룬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1학년 유지원과 최유민이 자연과학 분야에서 ‘노후 건축물 역설계 BIM 데이터를 활용한 유지 관리 및 안전 관리 개선 방향’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회과학 분야 수상자 오가영은 “수업 시간에 배운 논문 작성법이 소 논문을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연과학 분야 이준상 지도교사는 “연구에 바탕이 되는 논문들에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이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것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인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