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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 1천억 돌파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12-02 20:14 게재일 2021-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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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783억 포함, 사용률 96%
[김천]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지난 1일 기준 1천억 원을 돌파했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총 1천7억 원이다. 이 중 종이형 상품권이 224억 원, 김천사랑카드가 783억 원이며 사용률도 96%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인별 카드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리고, 김천사랑상품권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기존 판매 목표인 500억 원보다 2배 이상 달성했다고 풀이했다.

이러한 판매액은 2019년 30억 원, 2020년 600억 원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500억 원이던 김천사랑상품권 판매 규모를 1천100억 원까지 확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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