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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이엠이코리아,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1-21 09:57 게재일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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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경진대회 시상식 장면.
제1회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경진대회 시상식 장면.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이엠이코리아(회장 김홍식)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경진대회가 지난 18일 대구 인터블고 호텔에서 열려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일대 가족회사인 ㈜이엠이코리아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앞서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목적이었다.

제품 디자인, 기술개발, 플랫폼 개발로 분야를 나누어 아이디어를 공모해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1)을 시상했다.

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한밭대·한국항공대학으로 구성된 ‘마이꾸’ 팀이, 최우수상은 한남대 ‘비질란테’, 우수상은 경일대 ‘슬기로운 기계생활’과 울산대·계명대의 ‘Safe Mobility’, 장려상은 울산대 ‘2E1A’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마이꾸 팀의 이주호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애초 제안했던 아이디어에 심사위원들이 보완할 수 있는 조언을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실제 앱 개발로 이어지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MZ세대에 맞춘 퍼스널모빌리티 연동 앱과 플랫폼을 추가 개발하고 제품 디자인에도 반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낼 수 있어 기쁘다. 퍼스널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켜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이엠이코리아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전공학과 등을 개설하여 국내외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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