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공모전은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주관해 청소년이 공모전 기획과 제작, 선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고,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교 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덕초에서는 다수의 학생들이 포스터와 캘리그라피, 우정 사진 등에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과 입선 등 다수 수상자를 배출해 냈다.
김나현 학생의 작품은 ‘무심코 던진 막말이 상대방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선보이며 각 분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나현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 1등 상도 받고,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최고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