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온 15개 팀과의 경기에서 신광초는 16강전과 8강전을 통과, 준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을 만나 패했으나 3·4위전에선 승리해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신광초 드론동아리는 올해 5월에 창단했고, 전용 경기장도 없이 강당에서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2개월간의 훈련만을 가진 채 출전했다.
선수단 대표 정수연 학생은 “동아리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연습기간도 짧았지만 3위를 수상하여 뿌듯하기도 하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