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1대 상주시 청소년 의회’ 발대식

지역 14 ~ 17세 청소년 17명 선발

상주시의회가 ‘제1대 상주시 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최근 의회에서 ‘제1대 상주시 청소년 의회’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상주시에 거주하거나 상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14세 ~ 만17세 청소년 17명을 선발했다.

17명은 현재 상주시의회 의원 수와 동일하다.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열렸다.

행사는 위촉장, 의원증 및 배지 수여식, 오리엔테이션, 의장단 선출, 지역의제 발굴, 상임위원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 의회는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제안하는 등 올해 11월까지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정재현 의장은 “청소년 의원은 앞으로 선거를 통한 원구성 , 입법활동,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등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활동기간 동안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포부를 자신있게 펼쳐 보인다면 그 경험이 미래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