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몬스터를 잡아라’ 공연 지역 내 1천500여 명 어린이 교실서 모니터로 즐겁게 배워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지난 18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2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슈가 몬스터를 잡아라!’를 공연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69개소 1천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공연을 즐기며 바른 식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슈가 몬스터를 잡아라!’는 달콤한 간식만 찾는 편식쟁이 꼬옥이가 슈가 몬스터의 꼬임에 빠져 사탕 굴에 갇히게 되고, 채소구조대가 꼬옥이를 구조한다는 내용이다.
‘슈가 몬스터를 잡아라!’는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이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구와 스토리텔링으로 교육했던 ‘채소구조대-알록달록 파이토’를 ‘극단 목동’에서 뮤지컬로 제작해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인기 창작극이다.
라이브 공연은 채소구조대의 활약을 통해 채소와 과일을 잘 먹고, 달콤하고 맛있는 간식만 편식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길 기대하며 준비했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바른 보건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