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소방,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 신속대응팀 출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4-20 19:41 게재일 2021-04-21 4면
스크랩버튼
경북소방본부 수난사고 신속대응팀이 영천댐에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는 댐·저수지 등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신속대응팀’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지역에는 수심 30m 이상의 댐·저수지가 14개 있으며, 최근 3년간 121건의 수난사고(76명 구조)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동해안, 남부, 북부 권역에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총 15명의 수난전문가를 배치해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수난사고 신속대응팀은 수중 인명구조 활동 시 팀원 간 잠수 절차 및 기술 강화를 위해 고강도 정기 훈련을 실시, 긴급 구조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