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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26개팀 선정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0-10-07 18:44 게재일 2020-10-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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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2020년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최종심사를 열고 대상 2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5개팀 등 총 26개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듈러란 공장생산, 현장시공을 기본으로 하는 신기술로 국토부에서도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에서 ‘스마트 건설자동화’의 핵심 요소로 모듈러기술을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공장생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양 부처 장관상을 내걸고 야심차게 공모전을 기획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beCAUse팀(중앙대학교 조규완·조광운·운드람)의 ‘School Next-Door’이, 국토교통부장관상에 AOD팀(단국대학교 서호규)의 ‘ADAPTABLE’이 나란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학교 조봉호 교수는 “학생다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돼 공모전 목적인 모듈러 건축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모듈러 공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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