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농촌개발 공모사업 7개분야, 국비 1천959억원 신청

경북도가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경북도는 24일 대학교수, 연구원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5일부터 3일간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제출한 예비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 심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음달에 있을 농식품부의 사업선정 종합검토에 대비하고 공모사업 선정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가 신규로 신청한 공모 사업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 3개 지구 480억원 △기초생활거점 24개 지구 942억원 △마을만들기 57개 지구 404억원 △시·군 역량강화 18개 시·군에 35억원 △농촌다움복원사업 5개 지구 98억원 등 총사업비 1천959억원 규모다.

/손병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