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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中企 청년근로자 ‘채용 검진비’ 지원한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9-28 20:47 게재일 2018-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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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만원까지 수혜

경북도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채용 검진비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입사를 앞둔 도내 거주(주민등록상 주소 기준) 청년근로자(만 15~39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성공적인 취업 안착을 유도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9월 1일 이후 중소기업에 취업 또는 채용이 확정된 청년 근로자로 입사 후 1개월 이내 신청을 통해 1인당 5만원까지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1천200명 정도로(선착순 지원) 1억 원의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경북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경북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입사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청년복지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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