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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베트남타운 조성 착착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8-09-27 20:41 게재일 2018-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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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br />내년에는 국비 확보 박차
한국-베트남의 살아있는 역사인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황조 후손 유적(충효당)을 중심으로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된다.

봉화군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월 17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 화산이씨 종친회원, 베트남다문화 자조모임회원, 실과소장, 용역업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구상과 세부사업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전까지 한국 거주 베트남 대학생들과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과 화산이씨 등 다양한 의견, 아이디어를 추가로 반영해 성공적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화산이씨 종친회와 봉화 베트남 다문화 자조모임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였다.

한편 봉화베트남타운은 봉성면 충효당과 창평저수지를 중심으로 베트남 역사공원, 베트남마을, 베트남길을 조성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국제교류사업과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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