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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성공한 재선 시장이 되는데 최선”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5-30 21:04 게재일 2018-05-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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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대권 도전의사를 피력했다.

권 후보는 29일 대구·경북지역 중견 언론인의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성공한 재선 시장이 되면 대구시민들이 새로운 소명을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선 성공한 재선 시장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 희생과 책임으로 공동체의 선을 추구하는 것이 보수의 기본이며 보수 혁신을 위한 소명이 주어진다면 피하지 않고 작은 밀알의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금의 보수 위기는 그동안 대한민국 보수가 행태적으로 수구적이었고 지나치게 안보중심의 보수에 묻혀 있었고 책임과 희생, 헌신, 품격이 없는 정치인은 보수지도자로서는 함량 미달”이라며 “이제부터는 좁은 안보보수를 넘어 넓은 경제보수로 혁신을 이뤄야 하고, 내년 6월이나 7월께 새로운 보수의 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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