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배기철<사진> 동구청장 후보는 29일 대구 농업기술센터를 이전하고 그 후적지를 청년문화창업 레지던스 공간으로 개발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고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센터를 확장·이전하기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금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청년문화창업 레지던스 공간으로 조성할 경우 대구의 대표 시민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