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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포항 남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5-21 20:57 게재일 2018-05-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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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포항 남구 포스코대로 MP빌딩에서 박범계 중앙당 수석대변인을 비롯, 포항 출신 표창원·이재정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3명과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김충환 전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 등 당원 및 지지자,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상임 및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 직능단체 등 70명의 매머드급 선대위를 발족했다.

오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들어 실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 경북에서 102명의 후보를 배출한 것은 경이적”이라며 “특히 경북 오지에서도 ‘경선’을 하는 등 이는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며 민주당이 경북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힘을 도민들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독도의 날도 모르는 보수후보들은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챙긴다”면서 “경북 보수정치인이 기득권층과 담합해 경북을 망하게 하고 한국당이 경북만 무기로 삼았지만 이는 경북발전을 저해하며 지역정당으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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